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2_aea6c7987a.png" alt="230816_보테가2.png"></figure><h2>5만 원 주고 구매한 보테가 베네타 카드 지갑&nbsp;</h2><p>평소 제 인스타 피드에는 가구나 패션 이미지가 자주 뜹니다.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디깅하고 저만의 컬렉션에 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, 인스타그램으로 찾은 브랜드들을 처음 시도해 볼 땐 조금 더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중고 거래 플랫폼을 많이 들여다보는 편입니다. 패피스에 의뢰한 보테가 베네타 카드 지갑도 그렇게 구매했어요. 단돈 5만 원에요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1_f99a4a4417.png" alt="230816_보테가1.png"></figure><p>패피스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로 접하게 되었어요. 광고를 보곤 명품 수선이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죠. 그래서 보테가 베네타 카드 지갑을 패피스에 맡겨 봤어요. 지갑을 판매하신 분께는 제가 패피스에서 의뢰한 업체로 택배를 보내달라고 했고, 저는 구매했을 시점에 지갑을 실제로 보진 못했어요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3_479ad6388e.png" alt="230816_보테가3.png"></figure><h2>새 지갑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탄생&nbsp;</h2><p>수선되어 온 보테가 지갑을 딱 봤을 때 '이거 팔아도 되겠는데?'라는 생각을 바로 했어요. 노랗던 지갑이 검은색으로 깨끗하게 바뀌니까 새 지갑 같기도 했고요. 검은 색깔의 비슷한 사용감을 가진 보테가 지갑의 시세를 알아보니, 실제로 20만 원 중후반 선에서 거래되고 있었어요. 실제 새 지갑이 30만 원대였는데 말이에요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4_b912f16b7f.png" alt="230816_보테가4.png"></figure><p>제가 5만 원에 거래했으니까 수선비용까지 다 합쳐도, 27~8만 원 정도에 판다면 꽤 많은 차익을 얻을 수 있겠더라고요.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. 패피스에서의 첫 수선이 좋아서인지, 두 번째 지갑도 믿고 의뢰했답니다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5_ac78ae06a8.png" alt="230816_보테가5.png"></figure><h2>수선이 가능한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&nbsp;</h2><p>패피스를 사용할 때 좋았던 건, 처음 수선하는 사람들이 비용이 합리적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거였어요. 저도 처음 수선할 땐 내가 받은 견적가가 괜찮은 수준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는데, 패피스는 최저/최고가와 평균가를 알려주니까 확실히 의사결정할 때 편하더라고요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6_e417c51bf2.png" alt="230816_보테가6.png"></figure><p>저는 처음에 사장님께 지갑 세탁만 의뢰했었어요. 그런데, 사장님이 클리닝만 하는 것보다 염색하는 게 훨씬 나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. 단순히 요청한 것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해주는 게 아니라 지갑을 사용하는 사람을 생각해 주신다는 게 좋았어요. 견적가는 당연히 오르긴 했지만, 저는 가격을 떠나서 염색이 되는지조차 몰랐었거든요.<br><br>&nbsp;</p><figure class="image"><img src="https://images.fapis.io/cms/230816_7_9eab6d1f0e.png" alt="230816_보테가7.png"></figure><p>염색된 지갑을 받고 나서 너무 좋은 나머지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도 올렸었어요. 그랬더니 이렇게도 가능하냐면서 물어오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. 저 말고도 명품 수선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. 그리고 두 번째 맡겼던 지갑도 역시나 잘 염색되어서, 앞으로도 계속 패피스 애용하려고요.<br><br>&nbsp;</p><h2>패피스에서 더 많은 수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&nbsp;</h2><p>패피스는 직접 고객님들을 만나 그들이 사랑한 명품과 수선을 통해 지속되는 애정의 역사를 기꺼이 듣고, 이어나갑니다. 세상에 이야기 없는 명품은 없으니까요. 더 많은 고객님들의 추억이 어떻게 복원되는지 패피스 수선 사례 탭에서 확인하세요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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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수선은 10% 할인

몇 달 전 올라온, 노란색 중고 보테가 베네타 지갑을 패피스에서 염색했다던 내용의 콘텐츠 기억하시나요? 콘텐츠의 주인공은 그 이후 한 번 더 패피스에 지갑 염색을 의뢰하셨다는데요, 패피스를 두 번이나 믿고 의뢰해 주신 주인공이 궁금해 에디터가 직접 만나 뵈었습니다. 정우석 고객님께 들어보는 수선 이야기, 지금 시작합니다.